기다리던 2024-2025 KBL 프로농구가 10월 19일(토)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8일(화)까지 6개월여간의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2024-2025 KBL 프로농구의 각 팀별 선수 이동, 그로 인한 각 팀의 전력, 티켓 예매 방법, 중계 채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팀 전력분석 및 우승후보
개막전부터 우승후보 1순위답게 부산 KCC는 수원 KT를 77:72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뒤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하였던 부산 KCC는 라건아가 팀을 떠났지만, 디온테 버튼을 영입하며 전력 누수를 막았는데요.
디온테는 KT와의 개막경기에서 40 득점을 올리며, 본인의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점은 KCC 입장에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복귀한다면, 허웅, 송교창, 이승현의 호화 라인업이 형성되어 우승후보 1순위라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2024 KBL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주 DB 또한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힙니다. 개막전 원주 DB 또한 서울삼성을 88:83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는데요.
팀 공격의 주축이었던 디드릭로슨이 외국인 선수에게 가장 높은 연봉을 준다는 CBA(중국 농구리그)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지만,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관희를 새로이 영입하여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오누아쿠는 과거 원주 DB에서 뛰었던 선수로, 강상재, 이선알바노, 김종규, 오누아쿠의 라인업은 올해도 상당히 강력해 보이는데요.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의 성적을 내고도 4강 플레이오프에서 KCC에서 패했던지라,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더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수원 KT는 개막 전 부산 KCC에 패하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수원 KT는 어제의 경기 초반 13점 차까지 벌어지며 뒤쳐졌지만, KCC 전창진 감독이 티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인해 퇴장당해 4 쿼터 62:62로 동점을 만들어 냈는데요.
하지만 뒷심부족으로 인해 72:77로 패하였습니다. 올 시즌 패리스 배스 또한 CBA(중국 농구리그)로 이적하며 전력 누수가 있으며, 가드진에서는 정성우와 최성모가 빠졌는데요.
수원 KT는 잔부상이 많은 허훈의 부재 시 빈자리를 메꿔줄 고찬혁을 영입, 패리스 배스의 빈자리를 메꿔줄 1 옵션으로는 레이션 해먼즈를, 2 옵션으로는 제레미아 틸먼을 영입했습니다.
해먼즈는 공수에 걸쳐 안정감을 가진 유형이라는 평을 받는 선수로 지난 시즌 러시아에서 뛰며 16.2점 6.3 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또한 틸먼은 208cm의 신장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준수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2024-2025 KBL 프로농구의 각 팀별 선수 이동, 그로 인한 각 팀의 전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각 팀의 선수 이동으로 인해 어떤 전력을 보여줄 지, 이번 시즌의 경기가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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